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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이상, 네이버·카카오 규제 강화 '적절하다'

국민의 51%, 네이버·카카오 규제 찬성서울에서 54%로 찬성 비율 가장 높아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64.3% 찬성

입력 2021-09-13 14:22 | 수정 2021-09-13 14:22
국민의 절반 이상이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가 적절하다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빅테크 기업 규제 관련 주장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라 생각한다'는 주장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51.0%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과도한 규제라 생각한다'는 응답은 35.3%, '잘 모르겠다'는 13.7%에 그쳤다.

권역별로 서울은 적절한 조치 54.0%, 과도한 규제 36.6%를 기록했으며,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적절한 조치 57.7%, 과도한 규제 26.7%로 절반 이상이 규제 필요성에 공감했다. 대전·세종·충청은 적절한 조치 59.1%, 과도한 규제 34.7%로 나타났으며, 대구·경북 역시 적절한 조치 50.2%, 과도한 규제 31.1%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경기에서는 적절한 조치 45.9%, 과도한 규제 42.9%로 비교적 팽팽한 모습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적절한 조치 64.3%, 과도한 규제 27.7%를 기록했으며 40대는 59.9%가 적절한 조치, 37.1%가 과도한 규제로 드러났다. 50대의 경우 54.7%가 적절한 조치, 34.0%가 과도한 규제라는 의견을 드러냈다.

반면 20대와 60대에서는 근소하게 적절한 조치란 의견이 우세했으며, 70세 이상에서는 적절한 조치 31.6%, 과도한 규제 31.6%, 잘 모르겠다 36.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9254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4%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김동준 기자 kimdj@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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