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워드서 아시아 퍼시픽 톱80 보고서 등재테크니컬 어치브먼트 어워드-한국 톱20에 선정되기도"친환경 소재-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ESG 선도 기업으로"
  • ▲ SK케미칼이 수상한 '2020 LACP 비전 어워드'. ⓒSK케미칼
    ▲ SK케미칼이 수상한 '2020 LACP 비전 어워드'. ⓒSK케미칼
    SK케미칼이 7월 발행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2020 LACP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에서 금상(Gold)을 받았다.

    19일 SK케미칼에 따르면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 PR 및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LACP)이 2002년부터 수여해 온 상이다.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어워드로, 포춘 500대 기업들을 비롯해 정부 기관, 비영리단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사회공헌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매년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출품되는 보고서 1000여개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경연대회에서 SK케미칼의 보고서는 화학 업종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보고서는 △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에 대한 메시지 △서술 능력 △재무보고 △메시지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8개 평가 부문 중 6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아시아 퍼시픽 지역 톱 80 보고서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테크니컬 어치브먼트 어워드 수상과 동시에 한국 톱 20 보고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SK케미칼은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경영 전략을 도출하고 중점 추진 영역과 2030년 ESG 목표를 명시했다.

    이와 함께 ESG 이슈 중심으로 정성 내용과 정량 데이터를 함께 정리해 가독성을 높였다.

    박종현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친환경 소재와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컴퍼니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2021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를 ESG경영 원년으로 선언한 SK케미칼은 7월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2030년 ▲바이오·친환경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온실가스 저감 50% 달성, 2050년 넷제로 달성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