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건립 방식 개선으로 상품성을 높인 고양지축 분양지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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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준 LH 사장이 경기 고양 주택홍보관을 방문하고 수도권 주택공급 현장을 점검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김현준 사장 주재로 24일 경기 고양 주택홍보관에서 '모델하우스 건립 프로세스 개선' 및 '신(新)평면·인테리어 개발' 현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고양지축 모델하우스는 민간 분양주택 이상의 우수한 주택상품 공급을 위해 새로운 모델하우스 건립 프로세스가 적용됐다.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를 통해 공공분양주택에 적용할 디자인 기준을 마련하고 LH 현장감독이 마감자재 선정 과정에 관여하지 않아 업무 투명성이 대폭 강화된 것.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대표 평면과 인테리어 매뉴얼을 개발하고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및 주거복지 로드맵 지구 등에 공급되는 주택물량에 대해 본격 적용한다.
새롭게 개발된 평면은 ▲올인홈(완벽기능 편리미엄 주거공간) ▲세이프티홈(안전하고 건강한 주거공간) ▲프리미엄홈(뉴라이프 프리미엄 주거공간)이라는 3대 개발전략이 적용됐다.
평형별로 ▲1~2인 소형가구를 위한 55㎡ ▲소형과 중형 사이의 틈새수요를 겨냥한 66㎡ ▲부분임대가 가능한 세대구분형 84㎡ ▲포스트 코로나 대비 오픈 발코니가 적용된 유니크형 84㎡등 총 8종의 평면을 신규 개발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공공주택의 품질과 이미지 제고는 LH 혁신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면서 "다양한 방안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공공주택의 제품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