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영건설
    ▲ ⓒ태영건설
    태영건설이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2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태영건설의 태영유니시티 현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지자체와 민간사업을 대상으로 조경정책과 실천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태영건설이 받은 대통령상은 전체 최고상으로, 민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영유니시티는 창원시 내 주둔하던 군부대가 이전한 자리에 공원과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기부 대 양여 사업으로, 토지이용계획 구상단계인 사업 초기부터 지역의 장소성을 보존하고 주변도시와의 경관과 생태적 연계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철식 태영건설 부사장은 "차별화된 조경 콘셉트와 기술력을 반영한 조경디자인 가이드 '데시앙 스케이프'를 통해 단순히 조경의 화려함만을 추구하지 않고 지역의 자연자원을 보존하며 주민 삶의 문화 업그레이드를 위한 실용적인 조경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