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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김부겸 총리 회동… '청년 일자리' 확대 기대

김부겸 총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찾아'청년희망ON' 프로젝트 일환… 일자리 창출 논의이재용 삼성 부회장 회동 후 3년간 3만개 일자리 발표도

입력 2021-10-21 07:33 | 수정 2021-10-21 10:44

▲ 구광모 LG 회장. ⓒLG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논의할 전망이다.

21일 국무총리실과 재계 등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식'을 진행한다.

구 회장이 행사장에서 김 총리를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LG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배터리, 전장 등 미래 성장성이 있는 분야의 일자리 확대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구 회장은 2018년 취임 이후 그룹 전반에 디지털전환(DX)을 주문하면서 관련 인재 육성과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 총리는 앞서 KT에 이어 삼성과 두 번째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당시 협약식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향후 3년간 3만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정부가 맞춤형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청년에게 기업의 노하우가 담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현재까지 4대 그룹을 포함해 5∼6개 기업이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성진 기자 lsj@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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