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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동아건설산업, 국내 SOC 수주 랠리… 옛 명성 회복 시동

경북 강구대교 건설공사 수주… 양산 열병합 시설 이어 한 달 만에 쾌거리비아 대수로 공사-포항제철소 등 국내외 초대형 프로젝트 경험 밑거름박상원 대표 "주택 사업뿐만 아니라 국내 SOC 확충에도 이바지해 나갈 것"

입력 2021-10-25 13:51 | 수정 2021-10-25 13:51

▲ 강구대교 조감도. ⓒ동아건설산업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 부문 계열사인 동아건설산업이 잇달아 공공공사 수주에 성공하면서 옛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SM그룹에 따르면 동아건설산업은 최근 경상북도 수요로 조달청에서 발주한 265억원 규모의 영덕군 강구대교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이번 공사는 복잡한 차량정체 해소를 위한 해상교량을 설치하는 대형 공사로, 계약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00일이다.

동아건설산업 측은 "국지도 20호선과 국도 7호선간 직접 연결을 통해 관광명소인 강구 대게 거리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랜드마크 교량 건설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동아건설산업은 계룡건설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달 조달청으로부터 220억원 규모의 양산 열병합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공사를 '간이종심제' 방식으로 수주했다. 이 공사는 7.8㎞의 천연가스 공급 배관과 공급 관리소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지난 76년간 국내 건설산업을 이끌어 온 동아건설산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토목공사인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포함해 포항제철소, 원효대교, 전쟁기념관, 원자력발전소 등 국내외 초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2016년 SM그룹에 편입된 이후 재무상태 개선,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승 등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박상원 동아건설산업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주 물량이 줄고 있음에도 잇달아 국내 공공공사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주택 사업뿐만 아니라 국내 SOC 확충에도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재용 기자 jay1113@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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