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는 26일 진행된 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중첩되면서 설비투자(CAPEX) 관련 계획을 말하기가 조심스러운 시점이지만 다른 반도체 대비 메모리는 여전히 양호한 공급과 예상 가능한 수준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당사는 경영 계획을 최소 두 달 앞당겨 내년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D램은 내년 상반기까지 보수적인 형태로 대응하려고 한다"며 "낸드플래시는 128단과 176단의 경쟁력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하고 있는 만큼 원가 경쟁력을 활용해 수급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