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게임업계 최초 장애인 선수단 창단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획득조정 종목 장애인 팀 중 최고 성적 기록 눈길
  • ▲ 강이성 선수 ⓒ넷마블문화재단
    ▲ 강이성 선수 ⓒ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총 12개 메달(금 9, 은2, 동 1)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대회로 넷마블장애인선수단 6명(강이성, 강현주, 이승주, 임효신, 최범서, 한은지)은 조정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의 성적으로 조정 종목 장애인 팀 중 최고 성적을 거두며 장애인 조정 강팀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여자 개인전 1000m·혼성 2인 단체전·혼성 4인 단체전 등 3관왕)를 획득한 강현주 선수(現 국가대표)는 "힘들게 준비해왔던 훈련의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굉장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문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3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 가장 많은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20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 등에서 메달을 따며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