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 제조시설, 녹십자셀 공정기술의 장점만 결합세포∙유전자치료제로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시장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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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통합법인 지씨셀이 공식 출범한다.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은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통해 두 회사가 지씨셀(GC Cell)로 합병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1일에는 이사회를 열고 합병종료보고를 완료했다. 주식시장 종목명도 녹십자랩셀에서 지씨셀로 이달 17일 변경된다.

    GC녹십자랩셀의 세포치료제 연구, 공정기술과 GC녹십자셀의 제조역량이 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합병으로 양사가 함께 개발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의 전 영역 파이프라인 확보가 가능해진다.

    사실상 세포치료제 영역의 완성형으로 만드는 것이 지씨셀의 전략인 셈이다.  

    이와 함께  항체 위탁개발생산(CDMO) 영역 확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지씨셀 관계자는 “통합법인을 통해 글로벌 세포치료제 영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합병 이후에도 지씨엘은 GC녹십자와 계열사 관계를 유지한다. GC녹십자의 기업 문화와 비전은 공유하고 기술 협업 역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