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회장 “위드 코로나 시기, 병원만의 콘텐츠 확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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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병원홍보협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 캠퍼트리 호텔 앤 리조트에서 제5차 세미나 ‘We Make Brand Stor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1일차 강의의 첫 번째 세션은 황부영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가 ‘병원 브랜딩 전략’이란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이미종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홍보팀장이 ‘병원의 명성 및 위기관리’란 내용으로 연단에 서서 많은 홍보인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두 번째 세션은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가 ‘품격과 신뢰의 리포트’란 주제로 강연하며 코로나19 시대 언론과 홍보담당자 간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상은 스마트바디랭귀지 대표는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메시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대미를 장식했다. 좌장은 임종성 강동경희대병원 본부장과 첫 세션의 연자였던 이미종 팀장이 맡았다.

    2일차는 첫 번째로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이 ‘기레기 vs. 참기자, 대한민국 언론의 현재와 오늘’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서 한창수 고대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는 ‘소통과 공감의 기술’이란 내용으로 코로나 시대 자칫 무기력해질 수 있는 홍보담당자들의 마음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현재 서강대학교 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의 건강홍보’를 주제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좌장은 김성녕 강북삼성병원 커뮤니케이션팀장이 맡았다.

    김대희 회장은 “위드코로나 시대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홍보인들이 병원만의 콘텐츠를 완성해 가야한다”면서 “세상을 바꾸는 병원의 가치있는 메시지와 이야기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