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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수요 폭발… 홈쇼핑업계 "패키지 판매 확대할 것"

‘위드 코로나’맞춰 4개월만에 해외여행 판매 개시홈앤쇼핑, 현대홈쇼핑, CJ온스타일 등 잇따른 흥행 릴레이해외여행 패키지 확대편성 중

입력 2021-11-09 13:25 | 수정 2021-11-09 16:02

▲ ⓒ홈앤쇼핑

홈쇼핑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여행상품을 잇따라 재개하고 나섰다. 홈쇼핑에서 수개월만에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가 이어지는 전례 없는 흥행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9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4개월만에 해외여행 상품 재개를 기념해 ‘터키7박8일 패키지’ 상품을 지난 6일 오후 18시 40분부터 50분 동안 9만8000원 특가로 선보였다.

전일정 호텔숙박, 전일정 식사 및 관광비용, 전용차량 등이 포함된(항공료, 가이드 경비 등 불포함) 파격적인 조건으로 판매했다. 파격적인 조건이 만큼 약 9000건 주문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송에서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이다.

홈앤쇼핑 측은 ‘터키 패키지’상품을 시작으로 트래블 버블 국가를 중심, 해외여행 상품 편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홈쇼핑도 지난달 31일에는 괌 호텔 숙박권 방송을 시작으로 해외여행 상품 판매 방송을 재개한 바 있다. 이 괌 호텔 숙박권 판매 방송은 동시간대 진행했던 국내 여행 상품 판매 방송 대비 2배 수준 정도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6일 판매한 스페인, 포르투갈 패키지 상품은 한시간에 7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여행 안전 권역) 국가를 중심으로 연내에 월 해외여행 상품 방송 횟수를 코로나19 이전의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9일에는 ‘유럽 BEST 특집전’을 방송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달 31일 여행사 교원KRT와 손잡고 유럽 인기 패키지 5선을 방송한 결과  한 시간 동안 약 3600명 고객 주문이 몰리며 130억원을 넘는 주문 금액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7일 참좋은여행과 함께한 유럽 베스트 패키지 방송도 5천 세트 넘게 팔리며 약 150억원의 주문이 몰리기도 했다. 

이에 CJ온스타일은 오는 14일 오후 9시 35분에 여행사 교원KRT 유럽 패키지 앵콜 방송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T커머스채널 CJ온스타일플러스에서는 노랑풍선이 준비한 터키, 그리스, 프랑스 상품을 이번주 3회 편성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한 니즈가 상당히 높아져 있는 상태를 감안해 점층적으로 해외여행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트래블 버블 협정 국가 중심으로 방송 횟수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필성 기자 feel@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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