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지스타 2021서 신작 3종 부스 마련기대작 ‘우마무스메’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 발길 이어져시프트업, 니케: 승리의 여신 체험 존 선봬
  • ▲ 왼쪽부터 우마무스메, 니케: 승리의 여신
    ▲ 왼쪽부터 우마무스메, 니케: 승리의 여신
    지스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요소는 신작에 관한 새로운 정보다. 지스타 2021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참가사가 줄어 전체적인 신작의 개수는 줄어들었지만, 카카오게임즈와 시프트업이 기대할 만한 신작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스타 2021에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가디스 오더 ▲에버소울 등 3종을 출품했다.

    지스타 현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타이틀은 우마무스메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을 이어받은 캐릭터를 육성하고 레이싱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카툰 렌더링 방식의 그래픽과 레이스 종료 후 펼쳐지는 ‘위닝 라이브’ 공연 등의 독창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국내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부스 ⓒ뉴데일리 김동준 기자
    ▲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부스 ⓒ뉴데일리 김동준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지스타 2021 참가를 기념해 오프닝 영상과 성우 인터뷰 영상을 깜짝 공개하고 현장 부스에서 이벤트 미션을 완료하는 관람객 및 온·오프라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톡채널’ 이벤트를 실시해 굿즈를 전달하는 등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가디스 오더는 도트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액션RPG다.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며, 콘솔 감성의 손맛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브레이크, 쳐내기, 피하기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과 수호대 조합을 통한 전략적 플레이가 차별화 포인트다.

    에버소울은 애니메이션 풍 모바일 RPG로 다양한 특색을 지닌 정령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40종 이상의 정령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차용한 호감도와 연애 시스템이 색다른 재미를 전달한다.

    시프트업은 개발 중인 신작 ‘니케: 승리의 여신’으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지스타에서 80개 부스를 운영하는 시프트업은 총 70대의 모바일 시연 기기를 마련했다.
  • ▲ 니케: 승리의 여신 부스 ⓒ뉴데일리 김동준 기자
    ▲ 니케: 승리의 여신 부스 ⓒ뉴데일리 김동준 기자
    니케: 승리의 여신은 슈팅 액션과 미소녀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모바일 건슈팅 게임으로 모바일에서 흔치 않은 TPS 게임 방식과 2D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강점이다.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독창적인 요소를 도입하면서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V: 부활’, ‘라그나로크 비긴즈’,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의 ‘천애명월도M’ 등의 다양한 신작을 현장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