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 원피스, 모노키니 스윔웨어 등 인기모자, 캐러리, 백팩 수요도↑이달 30일까지 ‘윈터 스윔웨어’ 기획전
  • ▲ ⓒW컨셉
    ▲ ⓒW컨셉
    위드 코로나로 해외여행 수요 늘며 여행지에서 필요한 의류, 잡화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21일 W컨셉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 회복 논의가 시작된 지난 10워 2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원피스, 버킷햇 등 휴양지룩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신장했다.

    W컨셉은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약 2년여 만에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휴양지용 상품을 본격적으로 구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고객이 찾은 품목은 ‘원피스’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여름 원피스 매출은 20% 늘었는데, 특히 하늘하늘한 느낌을 주는 쉬폰 소재의 ‘슬립 원피스’와 볼륨감 있는 퍼프 소매가 적용된 ‘미니 원피스’ 구매가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물놀이에 필요한 수영복, 래시가드 등 스윔웨어 매출도 67% 신장했다.취향을 타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의 모노키니 판매가 가장 많았고 어깨셔링, 하이레그, 스윔수트 등 몸매를 보정할 수 있는 수영복의 인기가 높았다.

    이와 함께 여행과 관련한 액세서리와 잡화 매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 모자 매출은 전년비 110% 상승했으며 챙이 넓은 버킷햇과 통풍이 잘 되는 니트 짜임의 모자가 인기를 끌었다. 샌들과 슬리퍼는 각각 600%, 273% 증가했으며, 뒷굽이 없는 뮬(Mule)과 클로그(Clog) 등 굽이 낮은 신발 선호도가 높았다. 캐리어나 백팩 등 여행 가방 매출 역시 130% 늘었다.

    한편 W컨셉은 오는 30일까지 ‘윈터 스윔웨어’ 기획전을 진행한다. ‘블랙&화이트’, ‘퍼프&셔링’, ‘패턴’, ‘커버업’ 등 4가지 다른 주제로 모노키니, 비키니 등 총 200여 종의 인기 스윔웨어 상품을 최대 89%까지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