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1년만에 가격인상 평균 6.2% 규모 메뉴별로 가격 인상 폭 달라…스테이크 가격 인성폭 더 커“상승되고 있는 원부자재로 인한 부득이한 조치”
  •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1년만에 주력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은 이날 전 메뉴의 가격에 대한 인상을 단행했다. 이번 가격인상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1년만이다. 

    인상가격은 평균 6.2% 수준이다. 다만 제품별로 상승폭은 상이하다. 

    대표 제품인 투움바 파스타의 경우 기존 2만2900원에서 2만5900원으로 3000원이 상승됐고 블랙라벨 퀸즈랜드 립아이 스테이크는 5만4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1만3000원이 올랐다.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는 4만1900원에서 4만6900원으로 올랐다. 

    런치메뉴의 달링 포인트 스트립도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인상됐다. 

    이번 가격인상은 아웃백에서 원가인상 요인으로 인해 약 한달 전부터 추진 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아웃백 측은 “이번 가격인상은 bhc 인수 전 일부 메뉴 개편과 상승되고 있는 원부자재로 인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오랜 고민끝에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최소한의 결정으로 변함없는 맛과 품질, 서비스를 약속 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