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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이 12월중 충북 음성 최대규모의 기업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성본산업단지에 '음성 동문 디 이스트' 687가구를 공급한다.
23일 동문건설에 따르면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최고 29층, 7개동, 총 687가구로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지어진다. 동문건설이 충북 음성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소면 성본리·부윤리, 금왕읍 유모리 일대 200만3579㎡ 부지에 개발되는 성본산업단지는 음성군 최대 규모다. 중부고속도로 대소IC와 대소JC 등이 자차로 10분거리, 평택 제천고속도로 금왕꽃동네IC가 5분거리다.
성본산업단지에는 5000여가구가 입지하는 주거단지와 상업·문화·지원 등 자족기능시설이 조성되는데 이중 동문건설이 분양하는 단지는 대소IC와 연결되는 82번국도와 가장 인접하고 중부고속도로와 평택 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도심까지 1시간내 이동할 수 있다. 또 학교용지(예정)와 중심상업용지(예정)는 도보권이다.
설계는 남향위주로 동을 배치하고 판상형구조를 띤다. 주차는 대부분 지하에 조성하고 지상에는 조경과 공원시설 등 소통공간을 마련했다. 평면은 4베이위주로 개방감을 높였다.
아울러 개인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도입하며 단지내 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클럽·피트니스센터·GX룸·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한편 음성 동문 디 이스트가 들어서는 음성은 비규제지로 청약통장 가입후 6개월이상이 지나고 면적별 예치금 충족시 만19세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특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산업단지내 들어서는 아파트로 거주제한 없이 타지역에서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