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멸종위기 아기 훔볼트 펭귄 17마리 탄생펭귄의 성장과정, 러브스토리 담긴 이색 생태설명회 ‘펭귄의 깐부 생활’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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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아기 훔볼트 펭귄 17마리 탄생을 기념해 특별한 생태설명회 '펭귄의 깐부 생활'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양생물 종 보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올해 멸종위기종인 훔볼트 펭귄 17마리 번식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아기 펭귄들의 좌충우돌 탄생 과정과 육아 스토리를 담은 ‘펭귄의 깐부 생활’을 27일부터 주말 일 1회 운영한다.

    ‘펭귄의 깐부 생활’은 관람객이 직접 펭귄 수조 앞에서 올해 태어난 아기 펭귄들을 관찰하며 이들의 성장과정과 러브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이색 라디오형 생태 설명회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아기 펭귄 ‘코펭’과 함께 떠나는 남극 여행을 컨셉으로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분위기 연출을 진행했다. 특히 최종 목적지인 ‘극지방존’에는 대형 펭귄과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가 꾸며져 있어 겨울 여행에서 돌아온 아기 펭귄과 펭귄 가족들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여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아기 훔볼트 펭귄 탄생을 기념해 ‘펭나잇투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까지 오후 5시 이후 입장할 경우 57% 할인된 가격(성인 및 청소년 기준 1만9000원, 어린이 1만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달 말까지 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동반 1인 포함 50% 할인된 가격(성인 및 청소년 기준 1만6500원, 어린이 1만4500원)에 아쿠아리움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