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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 출시 두 달 만에 수익률 13.8%

전 세계 반도체산업 전체 매출액 55% 차지하는 상위 20에 집중투자

입력 2021-11-29 09:22 | 수정 2021-11-29 09:56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업 중 매출액 상위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의 수익률이 출시 두 달 만에 13.8%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29일 출시된 이 펀드는 업계 최초로 한국 시장을 포함해 미국, 대만, 유럽, 일본 전체를 아우르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투자한다.

기존의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등을 추종하는 상품과 다르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국내 반도체 대표기업들까지 한번에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반도체 섹터의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하게 발표되며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실적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마진 하락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는 평가다.

이 펀드는 전 세계 반도체 기업 중 매출액 상위 20개 종목을 선정해 투자한다. 반도체 산업은 진입장벽이 높아 상위 기업들의 과점적 지위가 강한 특징이 있다. 실제로 반도체 산업 전체 매출액의 55% 이상을 반도체 매출액 상위 20개 종목이 차지하기에 반도체 산업계를 선도하는 종목에 선별 투자한다.

이종희 매니저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내년 1분기에 바닥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으며 코로나로 미뤄진 IT 플랫폼 기업들의 서버 투자가 메타버스 서비스를 위해 다시 확대될 것”이라며 “슈퍼사이클을 넘어 구조적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좋은 상품”이라고 밝혔다.
김민아 기자 kma@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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