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석학 강연과 전문가들의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핵심 경영진과 VIP 고객 초청…실시간 라이브 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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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지난 24일 종강 특강을 마지막으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을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총 9개월에 걸쳐 진행된 써밋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고객들의 참여가 늘어나 누적인원 2만4000명을 기록했다.올해 3월부터 시작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에 제약이 커진 상황에서 온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이번 써밋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예비최고경영자(Next CEO) 및 고액자산가(HNW) 고객을 초청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 것이 큰 특징이다.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유현준 홍익대 교수, 박태현 서울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등 석학들을 통해 인공지능, 바이오, 세계정세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과 KB증권 전문가들의 부동산, 증시전망, 세무전략까지 아우르는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총 9개월 동안 진행했다.지난 24일 열린 종강 특강 1부에서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나와 ‘트렌드 코리아 2022’란 주제로 2021년 대한민국을 돌아보고 2022년을 이끌어갈 소비 트렌드 전망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의 2022년 금융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CEO 등 VIP고객 1700명이 넘게 참여하며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중견기업 CFO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최근 트렌드에 대한 강연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회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내년에도 계속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KB증권은 앞서 지난 10~11일 양일간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 연간 전망을 제시하는 ‘KB Analyst Day’도 작년에 이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했다.이들은 자산배분전략을 필두로 ‘포스트 코로나 정상화’를 주제로 잡았다. 2022년의 기회와 리스크 요인 진단, 주요 섹터의 투자 전망에 대한 견해를 제시하고, 실시간 댓글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행사를 선보였다.박정림 사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언택트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면 온라인뿐 아니라 대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VIP 고객들의 기업경영과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컨텐츠를 엄선해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