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정한 차트 위한 ‘멜론차트 자문회의’ 출범네오위즈-네오플라이, ‘네오핀’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맞손싸이월드제트, ‘싸이월드 한컴타운’ 6일 연동 완료 예정
-
◆ SKT, 제휴처·혜택 늘린 T멤버십 2.0 오픈SK텔레콤이 ‘T멤버십 2.0’을 앱 업데이트와 함께 오픈하고 론칭 프로모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새로운 T멤버십은 ‘폴바셋’, ‘피자헛’, ‘그린카’ 등 제휴처가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의 할인형을 기본으로, 적립형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적립 포인트의 정식 명칭은 ‘T+포인트‘다.SK텔레콤은 멤버십 개편과 함께 고객들이 앱을 통해 편리하게 멤버십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T멤버십’ 앱을 전면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T멤버십 앱은 ‘T멤버십’, ‘T우주’, ‘미션’ 3가지 탭으로 구성된다.메인화면 T멤버십 하단에는 자주 이용한 브랜드와 포인트 사용 패턴 분석 등을 소개한다. T우주 탭에는 구독 관련된 내용을 한눈에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다. 미션탭 에서는 출석체크와 룰렛 응모 등으로 T+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한편 SK텔레콤은 T Day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대비 2배 수준으로 T Day의 운영 규모를 확대한다. T Day 제휴처 또한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휴처 중심으로 늘릴 예정이다.12월 T Day의 주간 혜택 첫 주는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 ‘VIPS’, ‘세븐일레븐’, ‘야놀자’, ‘드롭탑’, ‘V컬러링’ 등의 제휴처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번째 주는 ‘피자헛’, ‘롯데시네마’, ‘CU’, ‘베스킨라빈스’, ‘11번가’ 등의 제휴처와 함께 진행된다.이와 함께 구독상품 ‘우주패스 all·mini’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T Day 론칭프로모션 혜택에 추가 할인과 적립을 제공하는 ‘우주패스 찬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멤버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정한 차트 위한 ‘멜론차트 자문회의’ 출범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 ‘멜론차트 자문회의’를 발족했다고 밝혔다.멜론차트 자문회의는 뮤직플랫폼 멜론의 공정한 차트 서비스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적인 조언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멜론차트 자문회의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 최종 위촉된 자문위원은 김민용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정진근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훈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업국 국장,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 황신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회가치추진단 단장 등 총 5명이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향후 ‘멜론차트 자문회의’와 논의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차트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자문회의 결과 보고서를 외부로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이제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부문 대표는 “자문회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멜론차트가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네오플라이, ‘네오핀’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맞손네오위즈와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네오플라이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양사는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은 물론 플레이투언(P2E, Play-to-Earn) 시장 본격 대응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네오플라이는 2017년부터 쌓아온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핀(NEOPIN)’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네오핀은 단일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P2E 게임,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의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네오위즈는 네오핀을 기반으로 NFT를 결합한 P2E 게임의 서비스 출시 및 운영을 맡는다. 자사 게임을 대상으로 네오핀 토큰이 연동된 P2E 게임을 2022년 1분기 내 출시한다.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미 상당부분 생태계 구축이 완성된 만큼 NEOPIN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빠른시일 내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싸이월드제트, ‘싸이월드 한컴타운’ 6일 연동 완료 예정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싸이월드 한컴타운’이 연동 개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싸이월드제트 측은 싸이월드에 싸이월드 한컴타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시스템 프로그램 통신 언어)를 붙이는 공정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싸이월드 미니미가 미니룸을 열면 싸이월드 한컴타운으로 이어지는 서비스 연동이 6일 완료 예정이다.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1월 시작한 ‘싸이월드 부활 프로젝트’에는 총 110억원이 투입됐다. 에프엑스기어 개발진 80명, 싸이월드제트의 개발진 40명 등 총 120명이 투입돼 ‘싸이월드 부활’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싸이월드제트는 에프엑스기어와 싸이월드 복원 및 개발을 통해 ▲사진 170억장 ▲동영상 1억 5000만개 ▲다이어리 11억개 ▲포스팅 68억개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싸이월드제트는 “기다려주신 3200만 회원분들께 새로운 싸이월드로 17일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