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 침구류 소비 증가… 전년比 매출 22% 늘어롯데백화점, 본점·롯데온 행사 진행유명 제품 최대 7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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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스 침구류 소비가 늘어나면서 유통업계가 다양한 관련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구스 침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신장했다.

    2030세대 매출이 31% 늘었으며, 신혼부부인 롯데웨딩멤버스 회원의 경우 37%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프리미엄 리빙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과 맞물린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달 창립 42주년을 맞아 진행한 ‘구스 페어’에서는 25억원의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온에서 일부 상품들을 재입고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소프라움’의 ‘쇼팽 100’은 폴란드산 화이트 구스다운 90% 함량이 특징이다. 40만원대의 가격으로 구성됐다.

    ‘알레르망’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그레디 폴란드 구스 차렵 이불’은 50만원대로 별도 커버를 따로 씌우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각 점포와 롯데온에서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맞아 다양한 구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청량리점 7층 행사장과 관악점 6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9일까지 ‘겨울 침구 상품전’을 진행하여 다양한 침구 상품을 할인하여 판매한다.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행사 기간에는 롯데온을 통해 ‘소프라움’과 ‘파르페 by 알레르망’의 구스 상품을 각각 최대 70%와 4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