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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9인치… LCC, 앞다퉈 '비즈니스석' 도입

티웨이, 2월부터 A330에 누워가는 비즈니스석 운영진에어, 이달 비즈니스석 도입… B737 1대 추가 투입제주항공, '비즈니스 라이트' 총 4대 운항

입력 2021-12-09 09:50 | 수정 2021-12-09 10:21

▲ 티웨이 비즈니스석 예시 사진 ⓒ 티웨이항공

LCC들이 속속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최대 59인치(150㎝) 간격에 165도의 기울기가 가능한 일명 '누워서 가는 좌석'이다.

티웨이와 진에어, 제주항공 등 중대형 LCC들은 대형항공사에 뒤지지 않는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내년 중대형기 A330-300 3대를 도입하는 티웨이는 '비즈니스석'을 도입키로 했다.

동체 길이가 64m에 달하다 보니 '플랫베드'가 가능하다.

내년 초 김포~제주간 우선 투입후 크로아티이와 키르기스스탄 등 중장거리 노선에서 운용할 예정이다.

진에어도 이달부터 김포~제주 국내선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석을 판매한다. 진에어가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하는 것은 창사이래 처음이다.

조만간 비즈니스 좌석이 설치된 B737-901 1대도 도입한다.

▲ 제주항공 비즈니스라이트 예시사진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난 6월부터 프리미엄 서비스를 ‘비즈니스 라이트’라는 이름으로 바꿔 운영 중이다. 

김포~제주 하루 8편 외 인천~도쿄, 오사카, 마닐라, 사이판, 세부(부정기), 클락(부정기) 노선에도 투입하고 있다.

프리미엄 좌석은 ‘3X3’ 형태의 좌석배열(좌석간격 28~29인치)을 ‘2X2’ 형태로 제공하며, 좌석 간격은 42인치에 달한다.

비즈니스 라이트를 이용할 경우 사전 좌석지정, 우선수속, 빠른 짐찾기, 어매니티도 함께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LCC들이 코로나이후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비즈니스석을 준비하는 것 같다"며 "대형 항공사 이코노미석 가격에 비즈니스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heejin@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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