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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사 살펴보니… '외국인-여성' 임원 대거 발탁

총 17명, 작년 대비 확대외국인, 여성 승진 문호 확대 기조 유지지속가능경영 기반 '다양성과 포용성' 방점

입력 2021-12-09 10:06 | 수정 2021-12-09 10:21
삼성전자는 올해 역대급 외국인 및 여성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삼성전자는 9일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98명의 승진자를 배출한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도 조직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이 되는 '다양성과 포용성(D&I; Diversity & Inclusion)'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 및 여성에 대한 승진 문호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

올해 외국인 및 여성 임원 승진자는 총 17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7명 늘었다. 삼성전자는 ▲2017년 11월 11명 ▲2018년 12월 11명 ▲2020년 1월 9명 ▲2020년 12월 10명 ▲2021년 12월 17명 등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세트부문에서는 SEA법인(미국) Mobile Biz.장 주드 버클리(Jude Buckley) 부사장이 미국 스마트폰 매출 확대 등 모바일 사업 성장을 견인했으며 SEG법인(독일) IM Sales & Marketing 올라프 메이(Olaf May) 상무는 독일내 스마트폰 판매 확대, 웨어러블 사업 고성장, 온라인·B2B 등 판매채널 다각화 등을 통한 매출 성장을 주도하며 승진했다.

SEA법인(미국) HE Div.장 제임스 휘슬러(James Fishler) 상무는 CE·IT 제품 경험이 풍부한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 미국 TV 매출 및 이익 성장세를 견실히 유지하며 미국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했으며 DS부문 S.LSI사업부 SARC 마이클 고다드(Michael Goddard) 상무는 S.LSI 독자 CPU 기술 개발, GPU 기술 내재화 등을 통해 SOC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여성 임원 승진자에서는 세트 부문 생활가전사업부 CX팀장 양혜순 부사장이 가전 개발, 상품전략을 경험한 가전 전문가로 비스포크 컨셉 개발을 통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가전 시대를 개척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DS부문 중국총괄 오양지 상무 ▲VD사업부 Product S/W Lab장 강은경 상무 ▲삼성리서치 On-Device Lab 김유나 상무 ▲SEH-S법인장(헝가리) 김향희 상무 ▲네트워크사업부 Call S/W개발그룹 윤보영 상무 ▲생활가전사업부 경험기획그룹장 이보나 상무 ▲글로벌마케팅센터 브랜드전략그룹 이선화 상무 ▲무선사업부 전략제품디자인그룹장 이지영 상무 ▲한국총괄 Retail Communication그룹장 이현정 상무 ▲VD사업부 UX팀장 최유진 상무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오름 상무 ▲S.LSI사업부 영업팀 연지현 상무 ▲파운드리사업부 제품기술팀 정신영 상무 등이다.

회사 측은 "조직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이 되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 및 여성에 대한 승진 확대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범 기자 jbcho@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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