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사업 운영 경험과 노하우 공유중학생부터 학부모, 교사, SW 전문가 모두 아우르는 논의의 장오픈 채팅 통해 강연자와 학습자 간 실시간 의견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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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소프트웨어 교육 컨퍼런스 ‘SEF2021(Software Edu Fest 2021)’를 개최한다.올해로 5회차를 맞은 SEF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지속해오고 있는 AI∙SW 교육 프로그램인 ‘부스트캠프’, ‘부스트코스’ 등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교육자, 학습자가 교육 경험 및 학습법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주최하는 SEF 2021은 네이버를 비롯한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관련 기관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과 데이터로 인해 변화하는 우리 시대의 모습’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 관련 세부 세션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라이브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네이버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SEF2021은 진행 일자 별 테마에 맞춰 ▲인공지능과 데이터 시대 이야기(15일) ▲교실에서 만나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16일) ▲인공지능과 데이터 시대를 위한 학습 가이드(17일)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일 차는 참가자들의 동기 부여를 통해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내용 위주의 강연들이 마련됐다. 이어 2일 차에는 교사, 강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방법들을 전달한다. 3일 차에는 코딩, 용어 정리 등 실질적 학습 방법론을 제시하는 세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프로그램의 각 세션에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 IT기업의 실무자, 컴퓨터과학 분야 연구자 및 개발자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중학생 개발자부터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로 구성된 연사들을 통해 인공지능과 기술로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AI 교육 지침인 ‘AI4K12’의 구성에 참여한 인사를 초청하는 등 국내 인공지능 관련 교육자들에게 유의미한 시사점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의 특성을 살려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상호 논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별도 ‘라이브 부스’ 세션을 마련했다. 다양한 교육 현장과 현업에 종사하는 연사들과 함께 인공지능 학습 및 교육 관련 실질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모든 세션과 오픈채팅에는 IT 분야 유관 인사들이 사회자(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행사에서 인공지능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보다 더 구체적인 학습 방법, 교육 방법, 교육 현장의 어려움 극복 방법 등으로 행사를 구성하게 됐다”면서 “SEF2021은 초등학생과 성인, 비전문가와 전문가 모두를 아우르며 상호 경험과 의견을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글로벌 코딩 캠페인 ‘아워 오브 코드(Hour of Code)’를 전개하는 ‘code.org’와 컨텐츠 파트너십을 통해 그간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관련 콘텐츠를 한국어 자막 서비스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코딩 분야의 저명한 세미나인 "글로벌 테크 기업 개발자들은 어떤 일을 할까(영문명: Careers in tech)?" 시리즈를 보다 수월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