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에 의류 800벌 기부히트텍 및 다운 제품 등 2000만원 상당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의류 후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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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는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복지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약 2000만 원 상당의 히트텍 및 다운 제품 800벌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인 대한사회복지회는 영유아·아동·장애아동 등 우리 사회의 소외 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대한사회복지회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지난 12월 6일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에 약 7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가난한 사람을 위해 평생을 바친 의사, 성산 장기려 박사의 봉사와 사랑의 정신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1997년에 설립됐다. 기부된 의류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 서포터즈 및 장애인 활동가 등에게 전달된다.
유니클로는 지난해부터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유니클로와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지난해 8월과 12월에, 기능성 의류 3000장과 겨울 아우터 500벌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