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친환경성 갖춘 고급 마감재국내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 적용 늘어생산설비도 지속 확충… "리딩 브랜드 자리매김"
  • ▲ 용평 아폴리스에 적용된 '칸스톤-아틀랜틱 그레이'. ⓒ현대L&C
    ▲ 용평 아폴리스에 적용된 '칸스톤-아틀랜틱 그레이'. ⓒ현대L&C
    국내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의 최강자로 꼽히는 현대L&C의 프리미엄 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이 주거공간은 물론, 상업용 공간에서도 주목받는 마감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 현대L&C에 따르면 '칸스톤'은 순도 99%의 고품질 천연 광물인 석영(Quartz)을 사용한 표면 마감재로, 실제 천연석보다 아름다운 컬러, 고급스러운 질감을 표현한 제품이다.

    표면 긁힘과 파손 위험이 적고 천연 석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깨짐이나 색상 불균형 현상을 최소화했다.

    또한 천연석 대비 표면 사이 틈이 거의 없어 음식물 얼룩이 잘 생기지 않고 수분흡수율이 매우 낮아 세균 번식 예방에도 도움이 돼 위생적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친환경 인증은 물론,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NSF, GreenGuard, SCS 등을 모두 획득했으며 라돈 관련 국내 유일 검증기관을 통해 라돈에 대해서도 해가 없다는 검증을 받았다.

    엔지니어드 스톤은 최근 수년간 국내외 건설 및 리모델링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이 높은 건자재로 손꼽혀왔다.

    특히 고급 건자재 수요가 높은 국내 재건축, 조합 시장에서 엔지니어드 스톤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건자재의 품질과 성능에 대한 인식이 개선됨에 따라 엔지니어드 스톤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칸스톤은 서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 주요 재건축 단지와 대구 신암 등 전국 주요 재개발 단지에 공급이 확정되는 등 7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콘도인 '용평 아폴리스' 객실 주방, '콘래드 호텔'의 레스토랑 등 상업용 공간에도 칸스톤이 적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주거공간 외에도 활용범위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현대L&C는 칸스톤 생산 규모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이탈리아 브레톤(Breton)社와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설비 도입 계약을 체결한 이후 내년 가동을 목표로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 2기, 세종 1기의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규 설비가 도입되는 2022년 이후에는 세계 4위 수준의 연간 220만㎡ 규모까지 생산량을 증대하게 된다.

    현대L&C 측은 "프리미엄 건축자재에 대한 수요 증가, 주방 상판 외 적용 범위 확대 등 엔지니어 스톤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칸스톤은 국내 넘버원을 넘어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 對소비자 접점 확대 및 생산 규모 확대, 고품질 제품 개발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시장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