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인식개선 위해 서울대치과병원점 3호점으로 재단장장애 인식개선 가치 확산 위한 기금 1억원 기부고객 구매 품목당 300원 기금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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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이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재탄생한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일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서울 종로구 대학로101)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하트-하트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서울대치과병원점 개점 1주년과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전환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갖고, 장애 인식개선 가치 확산을 위한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국내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 대학로점과 2호점 성수역점에 이어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운영하며 지역상생 활동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은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디자인을 적용한 매장으로 오픈한 바 있다.해당 매장의 장애인 고용률은 50% 이상으로, 현재 총 14명의 파트너 중 7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근무 중 이다. 이 매장의 일부 수익금을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 수술비로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억원의 치과 수술비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기부했으며,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스타벅스는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재단장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장애인 지원 사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10월 한국의 첫 번째 커뮤니티 스토어인 대학로점을 오픈하고, 고객이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 기금을 적립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사용 중이다.지난해 5월에는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 성수역점을 오픈하고, 고객 구매 시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네트워크 NGO인 프리즘, 스타트업 활성화 지원단체인 한국액셀러레이터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창업문화지원 프로그램’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