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상상주니어보드’ 출범ESG 경영‧조직문화 주제로 열린 소통“좋은 아이디어 실현되도록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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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가 MZ세대들의 경영 전략을 최고경영자가 직접 듣고 개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22일 KT&G에 따르면 2030세대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차세대 리더 협의체 ‘상상주니어보드’는 지난 21일 백복인 KT&G 사장과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2030세대 직원들은 KT&G의 중장기적인 ESG 전략과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KT&G는 지난 5월 젊은 지구언들의 의견을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포스트 코로나 등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기 위해 본사·영업·제조·연구개발 등 각 분야에서 선정한 상상주니어보드를 출범한 바 있다.

    상상주니어보드의 영업 지사점 공용 전기차 충전소 활용, 담뱃갑 그린 패키지 도입,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임직원 소통채널 활성화 등의 아이디어는 모두 백 사장에게 직접 보고됐다.

    백복인 KT&G 사장은 “새로운 관점의 제안들은 KT&G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