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위원회…2024년 관리처분인가 거쳐 2025년 착공59현 등 5개형 구성…개방형발코니-태양광패널 등 녹샌단지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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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가 지상 30층 규모의 고층 아파트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울 송파구 송파동 166번지 일대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 단지는 지하3층, 지상30층 규모로 아파트 15개동, 1531세대(공공 173세대, 분양 1358세대)와 부대복리시설(5432㎡) 및 근린생활시설(243㎡)로 재건축된다. 

    주거유형은 수요자 요구에 맞게 전용 59, 74, 84, 104, 129형 등 5개형이 도입됐으며 장기전세주택은 59형 173세대가 서울 무주택자에게 공급된다.

    사업은 2022년 사업시행인가, 2024년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된다. 

    시에 따르면 이 단지는 양재대로변에 위치하고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5호선 방이역, 3·5호선 오금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며 소공원과 구립어린이집을 설치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꾀하게 된다. 

    또한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응해 세대내 외부공간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되며 주동 옥상 및 측면에는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단지를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