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창근 KTB투자증권 대표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전력”

이창근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3일 “중장기 지속성장을 위한 고수익 신규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직면하게 될 사업 환경은 금리 변동성 확대, 부동산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결코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수익 포트폴리오의 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 ▲중장기 지속성장 위한 고수익 신규 성장 동력 발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등을 올해 달성할 목표로 내세웠다. 

이 사장은 “기존에 강점을 보유한 부동산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자본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최적화된 리스크관리릍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자기자본투자(PI) 부문은 적극적으로 우량 투자딜을 발굴하고,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를 확대해 회사 수익 포트폴리오의 명실상부한 한 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브로커리지 부문은 대차중개, 해외주식서비스 등 신규 업무 확대로 고객군을 강화하고, 단순 중개에서 벗어나 발행과 운용까지 업무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보다 차별화된 상품 개발 및 적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가능한 리테일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중장기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고수익 신규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사장은 “그 동안 당사는 대형증권사 대비 부족한 자본력의 한계 및 단기성과 중심 문화로 새로운 성장기회에 대한 도전에 소극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향후 어떠한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금융회사로서의 본질적인 모습을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중장기 신규 성장 동력 확보가 시급하다”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더욱 강화된 ESG 경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사회공헌에 힘쓰겠다”라며 “올해는 ESG 경영체제가 보다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