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29층, 전용 45~84㎡ 786가구 공급필봉터널 이달 개통…1호선 오산역 車로 5분거리
  • ▲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투시도. ⓒ한양
    ▲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투시도. ⓒ한양
    한양이 이달 경기도 오산시 서동에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을 선보인다.

    4일 한양에 따르면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45~84㎡(이하 전용면적) 786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일반분양분은 127가구다.

    이 단지는 오산세교2지구와 맞닿아 있는 오산 서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오산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필봉터널이 2022년 1월 개통돼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할 전망이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거리에 1호선 오산역이 있으며 지난해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라 분당선 연장(오산~기흥) 수혜도 기대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이천 구간도 오는 3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앞에는 '2035 오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서동저수지 일대가 약 80만㎡ 규모의 중앙공원으로 개발된다.  

    분양 관계자는 "오산시는 주거전반에 걸친 대규모 개발이 진행중인 곳으로 단지는 그중에서도 핵심 지역인 세교2지구와 맞닿은 입지에 조성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