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기획 제품 ‘우주 프로틴’ 출시MZ세대로 구성된 PB개발팀이 선보인 첫 상품외부 플랫폼 론칭 통한 피드백 적극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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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이 MZ세대 직원들이 기획한 자체 상품 ‘우주 프로틴’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MZ세대 직원들로만 구성된 ‘MZ PB개발팀’을 신설하고, MZ세대를 겨냥한 자체 상품을 개발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첫 번째 상품은 자기관리, 건강에 관심이 많은 세대 특성을 반영했다. MZ세대를 우주인으로 설정하고, 우주인을 위한 고열량 음식처럼 국내 최대 수준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콘셉트다. 실제로 국내 최대 함량인 21g의 단백질, 10g의 식이섬유 등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과 비교해 고함량 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를 위해 시장조사, 샘플링, 품평회까지 약 4개월의 기간을 소요했다. 패키징 디자인도 인증샷에 익숙한 MZ세대를 고려해SNS에 선보이기 좋은 콘셉트와 포장재를 사용했다.

    객관적인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한정 판매하고 있다. 12봉을 한 세트 구성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현재까지 5일 만에 목표의 20배 이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