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부 4종 제품 4300원→4500원 일괄 인상정부, 건강증진금 인상 통한 담뱃값 인상 조율기조 발표 이후 첫 인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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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I 코리아가 카멜 등 연초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담배에 부과되는 세금을 올려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첫 인상 사례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TI 코리아는 5월 6일부로 ▲카멜 블루 5㎎ ▲카멜 필터 8㎎ ▲메비우스 이 스타일 3㎎ ▲메비우스 이 스타일 6㎎ 등 4종 제품 가격을 4.6% 일괄 인상한다.

    이에 따라 4종 제품 가격은 기존 4300원에서 4500원으로 200원 오르게 된다.

    이번 인상은 정부의 담뱃값 인상 기조가 나온 뒤 첫 인상이다. 지난달 보건복지부는 최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심의 및 의결했다.

    해당 계획에는 건강증진부담금 인상을 통해 담배값을 OECD 평균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이 담겼다.

    현재 OECD 평균 담뱃값은 2023년 기준 한 갑에 9869원이다. 한국은 2015년 담배 한 갑 평균가를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한 이후 10년 넘는 기간 동안 동결돼있다.

    앞서 정부는 2024년 기준 각각 28.5%, 4.2%인 성인 남성·여성 흡연율을 2030년까지 25%, 4%로 낮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