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화·저작 고려 연화식 8종 개발업계 최초 KS,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 동시 획득"고령층 특화 상품 확대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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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통해 고령친화식품 8종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헬씨누리의 고령친화식품은 고령층이 손쉽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영양, 소화 및 흡수 촉진, 저작 활동 용이 등 3가지 핵심 요소를 고려해 개발됐다. 제품은 단체급식용 대용량뿐 아니라, 1인용 소포장으로도 출시돼 복지관 등에서 주말 대체식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연화식 덮밥소스와 반찬이다. 소스는 ‘유니짜장 덮밥소스’, ‘연잎콩카레 덮밥소스’, ‘불고기계란 덮밥소스’ 등 3종이며, 반찬은 '소불고기, ‘고추장 돼지불고기’, ‘간장 돼지불고기’, ‘연근조림’, ‘쥐눈이콩조림’ 등 5종이다.

    이 중 불고기 3종과 ‘쥐눈이콩조림’은 업계 최초로 한국식품연구원의 고령친화식품 KS인증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올 상반기 내 덮밥소스 3종과 추가 출시될 반찬 5종에 대해서도 고령친화식품 관련 인증 획득에 나설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가 고령친화식품을 출시한 것은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20%에 달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CJ프레시웨이는 헬씨누리의 브랜드 기반을 다지고, PB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케어푸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령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고령층 특화 식품도 공인인증을 받은 제품이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며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를 중심으로 우수한 품질의 고령친화식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