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 ‘유플렉스’ 리뉴얼 오픈‘MZ세대 공략’ 신진 브랜드 대거 입점영고객 유입효과 기대… MZ세대 맞춤 공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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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판교점 영패션 전문관인 유플렉스를 ‘MZ세대’ 전문관으로 재단장해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6950㎡(약 2100평) 규모인 판교점 유플렉스에는 패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의 브랜드 72개가 입점했다.

    판교점 유플렉스에는 독특한 디자인과 콘셉트의 신진 브랜드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맞춤형 자동차 키홀더숍, 전기 자전거, 캠핑용품 전문 편집 매장, 빈티지 안경 브랜드 매장 등이 들어섰다.

    이 중 13개 브랜드는 백화점에 처음 입점하는 브랜드며, 전체 브랜드의 절반 가량인 30여개 브랜드는 경기 남부상권에서 처음으로 소개된다. 20여개 브랜드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선보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발굴한 신진 브랜드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유플렉스 공간 전체를 젊은 고객 층에게 새로운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휴식·전시·이벤트 특화 공간인 ‘아이코닉 스퀘어’를 비롯한 주요 공간에 감각적인 조명과 타일 등을 적재적소에 적용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리뉴얼 개장으로 판교점의 20∼30대 구매고객 수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5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