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슈퍼 경쟁력 강화 공로...14개 점포에 5천만원 지원
  • ▲ 한국중부발전 본사 ⓒ한국중부발전
    ▲ 한국중부발전 본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12일 경험형 스마트마켓 구축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봉착한 중소슈퍼의 경쟁력 강화 및 중소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8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경험형 스마트 마켓 구축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365일 심야시간 친환경 무인쇼핑과 플래그쉽형 스마트마켓 구축 지원사업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등 '유통 공룡'들이 디지털화에 총력을 기울여 동네슈퍼들이 더욱 어려워진 현실에 대응해 무인결재와 셀프포장이 가능한 베이커리, 24시간 스마트 서점 등 14개 점포 인프라 구축에 총 5000만원을 지원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살피고 위드 코로나와 비대면 추세에 대응한 경험형 스마트마켓 구축을 통한 회사 주변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 문화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