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취임식…“친환경 기반한 혁신과 기술자립, 에너지리더 브랜드 창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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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은 26일 김호빈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30여년의 전력산업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열린자세로 내외부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CEO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본이 튼튼한 중부,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New KOMIPO’구현을 위해 발전산업 전문지식과 기본에 충실하고 구성원들의 역량을 집중시켜 격변의 에너지전환기에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중부발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김 사장은 “모든 사람이 안전하도록 사장이 주도해 안전 최우선 현장경영을 구현하고 신뢰와 참여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한편, 친환경성에 기반한 혁신과 기술자립으로 에너지리더 KOMIPO 브랜드를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중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을 거쳐 내부승진한 김호빈 사장은 1991년 한전 입사한뒤 중부발전으로 자리를 옮겨 발전처 기술전문팀장과 국정과제기획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