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쿡썹과 업무협약 체결급식·외식사업자 지원 위해 공동 사업 추진"푸드 비즈니스 새 패러다임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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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가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잇달아 손잡으며 밀·비즈 솔루션을 제공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행보를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는 모바일 식권 및 맛집 플랫폼 ‘식신’, 가상주방 서비스 플랫폼 ‘쿡썹(COOKSUP)’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드테크 기반의 밀·비즈 솔루션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식신’과 함께 급식사업자에게 식대관리 편의성 향상을 위한 모바일 식권 시스템 제공을 추진한다. 모바일 식권을 사용하면 급식사업자는 수기장부, 지류식권 대신 앱으로 손쉽게 자동 정산, 메뉴 관리 등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점포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맛집 빅데이터를 활용한 외식 트렌드 캐칭 서비스도 개발한다. 외식사업자는 서비스를 통해 상권·업종별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등 매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쿡썹’을 운영하는 ‘래식’과는 외식사업자를 위한 사업 확대 지원에 나선다. 외식사업자는 주방시설과 인력이 모두 마련되어 있는 ‘쿡썹’의 가상주방에 레시피만 전달하면 별도의 매장 임대나 인력 고용 없이 탄력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쿡썹’과 협업해 외식 고객사에게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발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CJ프레시웨이는 ‘푸드테크 기반의 밀·비즈 솔루션’이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동력으로 삼아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 도약하고, 각 스타트업은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함으로써 동반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푸드 비즈니스의 패러다임 변화를 함께 이끌어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