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제작 회사 웹드라마로서 이례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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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회사 웹드라마의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던 웹드라마 '미래의 회사'가 14일 5편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소재의 참신함과 전문적 직무 소개에 이르기까지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미래에셋증권이 야심차게 제작한 콘텐츠다.애널리스트가 되고 싶어 증권사에 입사한 리서치 어시스턴트(RA)들의 성장기를 그려낸 5부작 콘텐츠이며, 주인공 미래와 선배 규호, 라이벌 태미의 에피소드들로 구성된다.지난달 17일 나는 애널리스트다를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에 업로드 됐으며 증권사 용어 주제와 등장인물들의 삶을 연결해 이야기를 풀어나갔다.기존 증권사 유튜브 콘텐츠가 시황, 종목분석 등 전문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탄탄한 스토리와 직장인의 삶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드라마는 1회가 10만 조회수를 달성했으며, 4회까지 30만5000회를 넘어서는 등 많은 시청자의 호응을 얻는 데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시나리오 단계부터 참여, 관련부서들과 촬영 및 편집까지 협업했다. 실제 애널리스트 사무실에서 촬영함으로써 리포트가 작성되는 공간에 대한 리얼리티를 긴장감 있게 묘사했고 서류, 리포트 참고자료 등 소품 하나하나까지 애널리스트의 자문을 통해 배치하여 디테일을 살렸다는 평이다.연출을 맡은 회사 관계자는 "참신한 방법으로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고, 애널리스트라는 다소 생소함을 드라마라는 익숙한 콘텐츠에 녹이면 시청자가 흥미로워할 거라 생각했다"며 "4개월간의 기획과 시나리오 작업, 총 6일간의 촬영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당사의 애널리스트들과 긴밀한 협업과 미디어콘텐츠본부의 팀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