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SSG닷컴, 오는 27일까지 선물세트 본 판매 개시설 선물 상한액 20만원으로 늘어… 프리미엄 선물 수요 급증한우·갈치·과일 등 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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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와 SSG닷컴이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2월 1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하고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혜택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부정청탁방지법상 농수축산물 상한액이 2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이마트의 사전 예약기간 동안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7% 늘어났다.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도 30% 늘어났다.

    고가 선물세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마트는 본 판매 기간 동안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한우 선물세트에서는 10~20만원대 프리미엄 세트를 중심으로 냉장한우 세트 물량을 10% 늘렸으며, 등심, 채끝 등 구이용 부위가 포함된 주요 냉장한우 세트를 행사카드 결제시 10% 할인한다.

    수산 선물세트에서는 가족 먹거리 대표 세트 ‘제주 시리즈’ 3종 물량을 20% 늘렸으며, ‘제주 옥돔·갈치 세트’, ‘제주 은갈치 세트’, ‘제주 굴비·갈치 세트’ 등을 행사 카드 결제시 20% 할인된 11만원~13만원대에 판매한다.

    전통 수산물 굴비 선물세트는 15만원 이상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설 대비 30% 늘렸다. 과일 선물세트는 샤인머스캣 혼합 세트를 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와인 선물세트 대표 주자로는 와인 애호가들의 버킷리스트라고 불리는 프랑스 메독 1등급 컬렉션 ‘5대 샤또’ 5종을 각각 12병 한정으로 99만원~148만원에 선보인다. 미국 ‘컬트와인’도 28만원~79만원에 판매하한다. 이밖에도 제주 흑돼지, 국내산 쇠고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육포 등 다양한 트렌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SSG닷컴도 동기간 설 선물세트 본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사전예약 판매 추이를 분석해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2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세트를 강화하는 한편, 신선·가공 식품 내 인기 품목 위주로 구성했다.

    과일에서는 고당도, 대과 위주로 품종을 차별화한 프리미엄 곶감, 사과, 배, 감귤류(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등을 대표 품목으로 제안하고, 가공식품에서는 홍삼, 루테인 등 건강식품부터 조미료, 통조림 등을 판매한다.

    또한 오는 27일까지 ‘쓱배송 명절세트 TOP 100’ 기획전을 열고 명절 인기 선물세트 100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당일 ‘쓱배송(시간대 지정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이마트 점포에서 취급하는 인기 품목을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24일과 25일 양일간 ‘명절 기프트 점프업’ 프로모션을 열고, 선물세트 구매 고객 대상 최소 5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