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지니뮤직, 호랑이띠 아티스트 투표 진행KT DS, 13개 협력사 지원 확대위메이드-IMC게임즈, 블록체인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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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소상공인진흥공단 클라우드 이전 사업자 선정

    KT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신규 개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클라우드제공사업자(CS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자 선정은 사업이해도 등 7개 항목에 대한 기술평가로 이뤄졌다. 평가대상 3개업체 중 KT가 기술·보안·관리 등의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4개의 공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KT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에 앞서 작년 6월 공공 전용 클라우드에 고성능 DX 인프라(GD1-Zone)를 신규 구축했다. 신규 존을 활용해 고품질 서비스가 가능하며 유연한 개발환경을 수용할 수 있다.

    윤동식 KT Cloud·DX사업추진실장은 “KT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이번 수주를 계기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리더십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U+-지니뮤직, 호랑이띠 아티스트 투표 진행

    LG유플러스와 지니뮤직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호랑이띠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LG유플러스의 아이돌 동영상 플랫폼 ‘아이돌Live’ 앱과 함께 지니뮤직 홈페이지와 앱에서 진행한다. 투표는 ▲직접 아티스트를 추천하는 1차 ▲최종 1등을 선발하는 2차로 나눠서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1등 아티스트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1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19일부터 27일 정오까지 지니뮤직 홈페이지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호랑이띠 아티스트를 입력하면 후보로 등록된다. 최종투표는 27일 오후 4시부터 2월 14일 오후 3시까지 지니뮤직과 아이돌Live 앱에서 동시 진행하며, 합산 투표 건수로 최종 1등을 선발한다. 1차에서 선정된 상위 9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은 “임인년 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하고 많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본부장은 “지니뮤직 회원들이 직접 뽑은 유망 아티스트와 함께 진행하는 기부 또한 의미 있는 선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KT DS, 13개 협력사 지원 확대

    KT DS는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의 간담회를 열고 13개 주요 협력사와 올해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KT DS는 2008년 창립 이후,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사 지원의 폭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해 1월 파트너사 대표 의견 수렴을 실시한 결과, ‘기술역량 향상을 위한 IT분야 교육 지원 강화’가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KT DS는 이를 반영해 파트너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무상 IT 교육의 커리큘럼을 확대했다.

    KT DS는 파트너사의 자생력 강화와 더불어 금융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중소∙중견 규모 파트너사의 자금 운용을 위해 100%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하고,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저금리 대출 상생협력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직후에는 파트너사 자금난에 대비해 펀드 규모를 20억원 추가한 50억원으로 늘리고 2021년 기준 총 17개사에 약 35억원을 대여했다. 

    우정민 KT DS 사장은 “유기적인 협력과 단단한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 위메이드-IMC게임즈, 블록체인 사업 맞손

    위메이드와 IMC게임즈가 위믹스 플랫폼 게임 온보딩 등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3년 설립한 IMC게임즈는 MMORPG를 주로 개발하는 게임사다. 2006년에 내놓은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15년에 내놓은 ‘트리 오브 세이비어’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21년 12월에는 모바일 버전인 ‘트리 오브 세이비어M’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김학규 IMC게임즈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로 유저의 편의와 권리를 보호하고 흥미로운 게임세계를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위메이드와 함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IMC의 게임을 포함한 모든 게임이 온보드할 수 있는 지배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