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강추위로 건강·면역력 관심 높아져한방 건강재 설 세트 30% 신장휴대하기 간편한 건강 식품 설 선물세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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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설 선물세트로 겨울철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한방재 상품이 인기다. 신세계백화점은 명절을 맞아 휴대하기 간편한 스틱형 인삼부터 생물 도라지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 강한 한파와 코로나 19 등이 지속되면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명절 선물로 건강선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26일 신세계백화점 설 본판매 실적에 따르면 건강 장르에서 홍삼을 제외한 한방재 상품은 지난 설 대비 30% 신장했다. 신세계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 상품 세트 품목 수도 전년보다 26% 확대했다.

    먼저 프리미엄 한방재 ‘더경옥 블랙에디션’은 겨울철 근육의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며 체력 소모가 많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국내산 고급 산양산삼과 러시아 알타이 지역의 원용을 사용해 120시간동안 진하게 고아냈다. 가격은 45만2000원.

    또 손쉽고 간편하게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경옥채 쌍화’도 준비됐다. 30포 소포장으로 구성해 휴대하기 쉬운 것은 물론, 생강, 대추 등 감미료 없이 장시간 저온 무압 추출해 부드럽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쌍화 8만7000원.

    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처음으로 건강식품만 모아 놓은 편집매장인 ‘웰니스케어’를 오픈하기도 했다. 건강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와 관심을 반영해 경기점과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에 문을 열었다.

    웰니스케어 매장에서는 영양사 자격증을 보유한 매니저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섭취 목적에 맞는 상품을 제안해 준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그동안 인기 명절 선물인 홍삼은 물론 한방재,생물 도라지까지 다양한 건강 식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브랜드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