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혐의자간 관계도·통계자료 제공
  • ▲ ⓒDB손해보험
    ▲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사기 공모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보험사기 네트워크 분석시스템 'DB T-System(DB Total Analysis System)'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DB손보는 2011년 보험사기 감지 시스템 'IFDS(Insurance Fraud Detection System)'를 구축한 바 있으나, 점차 대규모 조직·지능화되는 보험사기에 대응코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기존 IFDS가 보험사기 혐의자 개인에 대한 분석 위주였다면, DB T-System은 혐의자간 공모관계 분석에 초점을 뒀다.

    자동차보험 가·피공모 고의사고, 보험 거래처와의 공모 관계 등이 주요 대상이다.

    머신러닝 분석으로 보험사기 혐의가 의심되는 혐의자간 관계도와 통계자료를 자동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