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학기 문화센터’ 강좌에 참여할 선착순 회원 모집 시작‘땅 녹는 봄’, ‘마음 녹는 반려’, ‘몸 녹는 술’ 라이프스타일 제안문화센터 방문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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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봄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롯데백화점은 봄학기 문화센터가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봄학기 문화센터 강좌의 전체 테마는 ‘녹는 점(Melting Point)’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시기의 계절적 의미와 함께 문화센터를 통해 접하는 새로운 경험과 만남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잠시나마 녹아 내리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따뜻한 봄날을 맞아 ‘땅이 녹는 봄’, ‘마음이 녹는 반려’, ‘몸이 녹는 술’이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먼저, 땅이 녹는 계절 '봄의 정취' 라는 테마 아래,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중인 ‘코티지 코어(Cottagecore : 복잡한 도시를 떠나 소박한 자연의 삶을 추구)’ 트렌드에 맞춘 클래스를 준비했다.대표 강좌로는 우리땅에서 자란 제철 농산물로 쿠킹 클래스와 워크숍을 진행하는 ‘뿌리온더플레이트’의 이윤서 셰프와 함께 ‘매크로비오틱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매크로비오틱(Macrobiotic)’은 그리스어로 ‘커다란’ 또는 ‘오랜’이라는 뜻의 ‘매크로(macro)’와 ‘생명의’라는 뜻의 ‘바이오틱(biotic)’이 조합된 말로 제철음식을 뿌리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미쉐린 한식 1호 셰프인 ‘유현수 셰프의 쿠킹클래스’는 제주의 봄을 가득 담은 생 톳과 생 고사리 등 ‘제주 무릉외갓집의 농수산물 꾸러미’를 활용한 제철 메뉴를 선보인다.또한,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등장한 소비 트렌드 ‘팸잼(Fam-Zam)’에 맞춰, 또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인 ‘반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강좌도 기획했다. 대표 강좌인 예술문화명인 분재분야 1호 김문근 명인의 ‘분재가 주는 소소한 행복’ 은 계절별로 변화하는 분재 생활을 통한 풍요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댕댕이와 함께하는 도그요가&도그 마사지’ 강좌에서는 윤정원 한국애견요가협회 협회장이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도그 요가를 통해 반려견과 교감을 나누는 법을 소개한다.이번 봄학기 강좌에는 최근의 술 트렌드, 특히 일상 속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소비 흐름에 맞춘 와인이나 위스키, 전통주와 관련된 강좌도 소개한다. ‘와인소셜 도산에서 즐기는 블라인드 와인 테이스팅 코스’는 와인 복합 문화 공간 ‘와인소셜’의 테이스팅룸에서 품종, 원산지 등 정보 없이 와인맛에 집중해 자신의 취향을 찾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한, ‘전통주갤러리’에서 5월의 추천 전통주들을 다양한 다과와 함께 즐기는 ‘5월 봄 세시주 클래스’도 준비했다.봄학기 접수는 롯데문화센터 인터넷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점포 내 문화센터 데스크를 통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롯데문화센터는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되며, 고객들의 안전 및 방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기획팀장은 “롯데백화점에서 따뜻한 봄날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문화센터 강좌를 통해 코로나로 얼어붙은 마음이 잠시나마 녹아 내릴 수 있는 행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