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선수단에 간편식 후원BBQ, 선수단에 1000만원 상당 간편식 전달영원아웃도어, 팀코리아 공식 단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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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관련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와 간편식품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올림픽에 출전하는 팀코리아(Team Korea) 선수단을 위해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햇반, 햇반솥반, 비비고 국물요리, 비비고 죽, 비비고 김치, 고추장, 김 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지 급식 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회 기간 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이 맛있고 든든하게 한식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로 꾸렸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선수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 등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후원을 약속하며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파트너로 거듭날 예정이다.

    제너시스비비큐(BBQ)도 지난 17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삼계탕·닭곰탕 등 1100개, 총 1000만원 상당의 HMR을 전달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 단장이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지원한다.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 올림픽의 시작과 끝을 함께할 개·폐회식 단복, 편안하면서도 뛰어난 기능을 갖춘 트레이닝 단복과 일상복 및 선수단 장비 등 총 19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영원아웃도어는 지난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역대 팀코리아 단복 최초로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단복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도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메리노 울 소재 등의 소재를 적용했다.

    또한 한반도의 등 줄기인 태백산맥과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노스페이스 시그니쳐 제품 고유의 기술 노하우와 트렌디한 스타일을 접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