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레이블의 그레이프 그라인더 쉬라즈 출시구대륙의 양조 방식과 신대륙의 떼루아가 결합돼신선한 체리 풍미와 은은한 시가향의 조화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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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뱅드매일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모던 와인 스타일 그레이프 그라인더(Grape Grinder)가 생산하는 쉬라즈 와인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0년 남아공 웨스턴 케이프 지역에 설립된 그레이프 그라인더는 모던 스타일을 추구하는 와이너리로 현재 21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5년에 그레이프 그라인더 슈냉블랑과 피노타쥐가 출시된 바 있다. 

    출시 이후 7년이 지난 현재까지 두 품목 모두 가파른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에 수입될 때마다 매번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레뱅드매일은 해마다 높아지는 남아공 와인의 수요에 발맞추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남아공 국제품종의 매력을 전하고자그레이프 그라인더 쉬라즈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그레이프 그라인더는 신선한 체리 향을 느끼고 나면, 그 뒤로는 12개월 오크 숙성에서 오는 삼나무향과 은은한 시가향이 어우러진다는게 래뱅드매일측 설명이다. 남아공에서 재배한 쉬라즈는 다른 국가에서 생산되는 시라 또는 쉬라즈 품종에 비해 포도알이 작아 과실미가 풍부하고 응축미가 뛰어난 와인이 생산된다. 남아공에서 생산되는 국제 품종의 레드 와인은 구대륙의 양조 방식과 신대륙의 떼루아가 결합된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