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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이원덕·박화재·전상욱' 3파전… 권광석 연임 실패

설 연휴직후 발표 전망'조직 안정'에 방점권 행장 후보군 탈락… 3월말 임기 만료

입력 2022-01-28 21:21 | 수정 2022-01-28 21:36

▲ 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28일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군으로 (왼쪽부터)이원덕 우리금융 업무총괄 수석부사장, 박화재 우리은행 여신지원그룹 집행부행장, 전상욱 우리은행 리스크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 등 3인을 확정했다. ⓒ우리금융

우리금융지주는 28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이원덕 우리금융 수석부사장(60), 박화재 우리은행 여신지원그룹 집행부행장(61), 전상욱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보(56) 등 3명을 우리은행장 최종 면접 대상자(숏리스트)로 확정했다.

권광석 현 은행장(59)은 최종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오는 3월 임기를 끝으로 물러난다. 지난 2020년 3월 임기를 시작한 권 행장은 기존 은행장들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1년 임기를 부여받고, 지난해 1년 연임된 바 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해 사외이사 6명(노성태·박상용·정찬용·장동우·신요환·윤인섭)으로 구성돼 있다.

자추위는 지난 27일부터 차기 행장 선정을 논의했으며 인품과 평판, 도덕성 문제를 비중 있게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석부사장은 지난 1990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뒤 글로벌전략부장과 미래전략단장, 경영기획그룹장,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 등을 맡았다. 기획과 전략통으로 영업 경험은 없다. 

반면 박 집행부행장은 주택금융사업단 부장, 경기남부영업본부장, 서초영업본부장, 업무지원그룹장, 여신지원그룹 부행장보 등을 맡은 영업통으로 불린다. 

전 부행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KAIST 금융공학 석사를 졸업했다. 한국은행에서 통화금융정책 업무를 거쳐 다수 전문기관에서 리스크 관리를 경험했다.

우리금융은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 후보는 3월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이나리 기자 nalleeha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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