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비율 50% 상향·핵심 대체인력 구성 등 상주 협력사 3000명에 자가검사키트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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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3일 최근 오미크론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시설운영을 위해 설연휴동안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한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을 통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 직원들이 근무 복귀전 검사와 재택근무 비율을 한시적으로 기존 30%에서 50%로 상향조정해 핵심 대체인력 구성 등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한난은 설연휴전 전임직원 및 상주 협력사 직원 등 3000여명에게 자가검사키트를 지급하고 설연휴가 끝나고 근무에 복귀하기전 자체 검사를 실시했다.한난 관계자는 "한난은 탄소중립에너지 리더로서 향후에도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을 위해 정부의 방역체계에 발맞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한난은 코로나19로 인해 예기치 못한 위급상황이 발생될 경우를 대비해서 집단에너지시설 운영을 위한 핵심 예비인력을 미리 구성하고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