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2527억원, 영업익 118억원4분기 영업익 11억원, 전년 대비 14억원 감소“밀리의 서재 인수, 전환상환우선주 처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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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뮤직이 지난해 118억원의 영업이익을 남겼다. 4분기 영업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는데 이는 밀리의 서재 인수 영향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지니뮤직은 8일 공시를 통해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2527억원, 영업익 118억원으로 각각 2020년 대비 2.32%, 2.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니뮤직 측은 “2021년 3분기 말 밀리의 서재가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실적을 집계했다”며 “밀리의 서재 평가 가치 상승으로 비용으로 지불해야 할 부분이 늘어나 전환상황우선주를 부채로 분류한 부분이 실적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지니뮤직은 자회사 밀리의 서재와 사업 시너지 창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협력을 통해 ▲AI오디오플랫폼 지니 차별화 경쟁력 확보 ▲AI기술기반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 제작, 유통 확대 ▲KT 미디어 콘텐츠 그룹사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