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도시포럼, 11일 '2022년 정원도시 컨퍼런스' 개최

정원도시포럼은 오는 11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한양타워에서 '2022 정원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원도시포럼이 주최하고 정원도시포럼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정원도시, 새로운 도시패러다임을 논하다'를 주제로 정원도시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또 지자체의 정원도시 선언과 이를 위한 정원도시 정책의 필요성, 정원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도시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정원도시포럼 위원장인 조경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포럼 소개를, 박진빈 경희대학교 교수가 'Re-visiting 정원도시'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맡는다. 이어 진행되는 각 세션은 ▲정원도시 담론 ▲정원도시 사례 ▲정원도시 해법 등으로 구성된다.

 

조경진 위원장은 "오늘날 겪는 총체적 위기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를 요구하며, 정원도시는 시대적 요구에 따른 새로운 도시패러다임으로 등장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정원도시에 관한 제도적 접근에서부터 미래 발전방향까지 총체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정원도시를 꿈꾸는 지자체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정원도시 컨퍼런스는 1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