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직원 3명·협력사 등 포상...3년 연속 중대재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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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0일 근로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 세이프티 포인트(Safety Point) 안전활동 우수자'를 선발해 포상했다고 밝혔다.세이프티 포인트(Safety Point)는 한난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작업현장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나 제도,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차사고 제안' 및 현장점검 지적사항을 개선하는 '안전지적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 및 우수자를 포상하는 제도다.한난은 전 구성원이 안전활동에 참여한 2021년 세이프티 포인트 제도를 통해 2020년 대비 아차사고 제안은 160%, 안전지적서 발행은 148% 증가해 3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제로(ZERO)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이번 시상식에는 한난 직원 3명과 두산중공업, 지성ENG, 영진 등 협력업체 3개사 및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3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협력사 근로자 부문 1위로 선정된 영진의 문성원 소장은 "세이프티 포인트가 현장의 안전보건활동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한난은 지속적으로 협력업체와 서로 상생하는 안전문화를 구축하겠다"며 "세이프티 포인트가 안전소통 창구의 중추적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난은 모든 구성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2년 세이프티 포인트 안전활동 우수자를 매분기 지사별로 포상하고 연말에는 전사적 추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포상할 계획이다.